트루엔 "엣지 AI 카메라 적용되면 사고 예방 가능"

입력 2023-04-27 13:47   수정 2023-04-27 13:48



인공지능(AI) 영상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트루엔이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최상 품질의 AI 카메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트루엔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안재천 트루엔 대표이사는 "트루엔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별화된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을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업계를 선도해가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기업간 거래(B2B)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를 이용한 지능형 영상감시·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영상감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사업 기반을 구축해 사세를 확장했으며 2015년부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IoT 카메라 '이글루'를 출시해 IoT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엣지 AI, AIoT 플랫폼을 개발 및 고도화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AI 카메라 보급을 확대하며 엣지 AI 카메라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트루엔의 엣지 AI 카메라는 별도의 서버가 필요하지 않아 운영비 측면에서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카메라 자체에서 AI를 실행해 다수의 카메라를 동시에 처리할 때 발생되는 AI 엔진 과부하를 방지하고 정보 처리 성능을 유지하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안 대표는 "엣지 AI 카메라는 스스로 사고해 비상상황에 대한 능동적,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루엔은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동종 업계 대비 압도적인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388억3000만원, 영업이익 90억원, 순이익 7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3개년 매출 연평균성장률은 8.4%를 기록했으며 동기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26.1%, 순이익률은 22.6%에 달한다.



회사는 글로벌 영상감시 시장의 빠른 확장 속도를 기회 요인이라 보고 엣지 AI 기술을 통해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시장 다각화를 이루는 동시에 해외 거점을 활용한 신규시장 확대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트루엔은 차별화된 R&D 역량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교통, 방범, 국방, ITS 스마트 시티, 재난재해, 스마트 IoT 등 다양한 분야와 산업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 스마트 산업 현장까지 솔루션 영역을 넓혀간다는 목표다.

현재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대규모 시장을 포함해 15개국 이상에 진출한 트루엔은 본격적으로 해외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국 심천 사무소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부품을 수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해 북미 시장에 엣지 AI 카메라와 IoT 솔루션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안 대표는 "트루엔은 해외진출, 해외확장에 매우 좋은 시기 맞이했다"며 "앞으로 생산 캐파(capa)를 위한 생산 라인 확충, 해외 마케팅 위한 해외 사업 확장에 집중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루엔의 총 공모주식 수는 25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만2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을 250억~300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신규 통합 공장 증설 비용 △AI 기술중심 R&D 투자 △해외 사무소, 지사 설립 및 운영자금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달 27일과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8~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5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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